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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왕

[저녁일기]2023.01.25. 08:24 성공을 위한 일기, 다시 시작할게욤 ●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1. 코인으로 10만 원을 벌었다. 잡코인인데 '피르마체인' 고마워. 2. 점심을 먹으러 아주 멀리 갔다. 아구불고기 맛집이라고 찾아갔는데 문을 닫았다. 연휴 끝났는데 하루 더 쉰단다. 그래서 소고기 맛집으로 더 멀리 나가봤다. 거기는 저녁에 장사를 한단다. 멀리멀리 찾아간 두 곳 다 문을 닫았다. 굉장한 하루다.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목에 있는 잔치국숫집에 들어가 간단하게 요기를 했다. 3. 나란 여자의 존재 자체가 굉장하지...(쓸 말 없어서 써옴, 자존감 연습임) ●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1. 감기가 너무 심해서 오후에 조퇴를 했다. 조퇴는 언제나 옳다. 2. 오늘부터 부자되기 습관 다시 시작한다. 연말 모임, 신년 모임 등등으로.. 더보기
일단, 2023년 계획 차트의 신 영어의 신 프랑스어 기초 다지기 콜라병 몸매 댄서 1000명 유튜버 등산의 신 명상 기도 차마시기 차트보기 헬스 듀오링고 프랑스어 배우기 영어듣기 독서 저녁일기 쓰기 경제 관련 콘텐츠 보기 방송댄스 시작하기 주말 등산 / 등산 동호회 가입하기 유튜브 제작 더보기
[저녁일기]2022.12.20.(화) 10:00 일잘러의 장래희망은 '철면피' 우리 조직은 나태한 사람이 행복한 곳이다. 지시가 떨어져도 철판을 깔고 가만히 가마때기처럼 앉아있으면 월급 나오고 잘리지도 않는다. 업무가 많은 사람은 사업량이 많다 보니 감사에 지적되고 징계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일이 많으면 탈이 많다. 그래서 얼굴에 철판만 깔 수 있다면 일을 무조건 안 하는 게 좋다. 근무태만들이 정말 많다. 그런 사람이 많다 보니 영혼이 있는 채로 일하는 직원들은 고통받아서 병에 걸리거나 그만두기 일쑤다. 나는 오늘 내 업무가 아닌 일을 지시 받아 처리했다. 하루 종일 그 일에 얽매이다가 퇴근 무렵에 화가 났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팠다. 내 일이 아닌 일을 할 때 정말이지 너무 열이 받는다. 일을 안 하거나 미루는 직원들에게는 지시가 떨어지지 않는다. 어차피 시켜봤자 결과가 뻔하기.. 더보기
[저녁일기]2022.12.19.(월) 09:40 무사한 하루, 보람찬 하루 저번 주에 보영 언니가 출근을 안 해서 너무 우울했다. 언니는 12월 31일 자로 회사를 그만둔다. 언니는 12월에 남은 연차를 다 쓰는 중이다. 일하다 잠시 쉬고 싶을 때 밖에 나가 말동무할 마음이 통하는 직장동료가 없어 슬펐다. 저번 주 비가 많이 왔던 어느 날에 퇴근길에 그냥 울음이 터져 나왔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시원하게 외칠 대나무 숲이 없어진 느낌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언니들이 휴직, 퇴사 등으로 내 곁을 떠나갔다. 언니들이 그렇게 없어져버리니 공허함과 상실감이 오후 3~4시쯤 회사 스트레스와 함께 한꺼번에 밀려온다. 그럴 때면 정신을 차리기 힘들 정도로 마음이 힘들다. 나는 참 아이 같다. 꼬맹이 때 명절에 시골 할아버지 집에서 사촌언니와 신나게 놀다가 사촌언니가 집으로 돌아가는.. 더보기
[아침일기]2022.12.16.(금) 04:30 라해스 창부캠 8주 마지막 라해스 창부캠 마지막 날이다. 너무 아쉽다. 마지막 자유 강의로 인스타 수익화 관련 콘텐츠를 수강했다. 사실 자유강의 선택하라고 했을 때 뭘해야할지 몰라 아무가나 골라서 듣게 된 강의였다. 내 생각과는 다르게 인스타를 어떻게 성장시키는지 구체적인 메뉴얼을 제시해준다. 이대로만 하면 인스타 정복 문제 없을 것 같다. 금요일이다. 이번주는 진짜 시간이 빨리 간다. 2022년에 대한 아쉬운 마음, 나이 먹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에 그런가 12월이 좀 느릿느릿 갔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내 이런 마음 때문인지 시간에 가속도가 붙은 것 같다. 내년엔 어떤 재밌는 일들이 펼쳐질까? 기대된다. 2022년 정말 버라이어티했다. 힘들고 고됐지만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행복하기도 했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나와 .. 더보기
[아침일기]2022.12.15.(목) 05:30 사본님과 오미자는 사랑입니다.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 1. 어제 사본님과 오미자를 만나 연말 회식을 했다. 사본님께서 선물을 준비해 오셨다. 비싼 저녁도 사주시고 선물까지 준비해 오신 사본님이 너무 감사했다. 내가 알고 지내는 친한 지인 중에서 제일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다. 일도 잘하고 위에 사람한테 인정받고 밑에 사람한테는 존경받는 그런 분이다. 사기캐인 게 유머러스하기까지 하다. 그런 분이랑 친하게 지낸다는 사실도 너무 좋고 감사하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참 좋다. 같이 있는 그 순간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거짓 없이 순수하고 각자의 필드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과의 대화는 늘 즐겁다. 어제 소중한 나의 사본님과 오미자를 무척이나 오랫만에 만나서 뭔가 특별한 걸 하고 싶었다. 그래서 축시를 준비해 갔다. 6명이 다 .. 더보기
[아침일기]2022.12.14.(수) 04:00 조직 안에서 길을 찾아보자!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 1. 가족이 있어 감사하다. 2. 좋은 친구가 있어 감사하다. 3. 오늘 사본님이 내가 좋아하는 회를 사주러 오실 거다. 감사하다. ●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3가지 1. 수요일이다. 어찌어찌하니 또 평일의 반이 지나고 있다. 시간이 흘러 감사하고, 주말이 곧 옴에 기분이 좋다. 2. 오늘 오미자와 사본님을 오래간만에 만날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다. 3.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가족과 친구, 내가 좋아하는 직장동료들에게 손 편지와 선물을 할까 싶다. 어떤 선물이 좋을까? 나는 손편지 쓰는 걸 너무너무 좋아한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쓰는 편지는 시간이 많이 들지 않는다. 펜을 잡는 순간 순식간에 마음이 글로 옮겨진다. 진심을 담은 글은 정말 빨리 써진다. 그게 참 .. 더보기
[아침일기]2022.12.13.(화) 04:20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합니다.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 1. 무고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러시아 부틴의 잘못된 결정으로 고통받고 있다. 추운 겨울이 찾아왔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너무 걱정된다. 나는 따뜻한 집에서 안락한 생활을 영위한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추위에 떨고 전쟁에 고통받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내 안락한 생활에 감사하고 신의 보호를 받고 있음에 또 감사하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도 신의 가호가 있기를. 그리고 부틴을 단죄하길. 하루빨리. 부틴의 얼굴이 너무 좋아 보여서 화난다. 2.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찾아낼 것이다. 경제가 많이 안좋다. 기회가 오고 있다. 기지개를 켜고 준비를 철저히 하자. 수확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인생에 기회는 자주 온다. 그 기회를 이번엔 두 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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