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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왕

[아침일기]2022.11.19.(토) 06:30 우주가 나를 돕는다는 느낌!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 1. 아빠가 내 아빠라서 너무 감사하다. 아빠가 내 유튜브를 유심히 관찰하고 계신다. 여러 키워드를 조합해 내 유튜브가 나오는지 네이버와 유튜브에 검색해 보신단다. 가장 최근에 올린 아귀 맛집 편이 상위 노출이 잘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키워드 조합이 잘못됐다고 하셨다. 지금 유튜브 제목을 '창원시 맛집 베스트 4(아귀 편)'으로 바꿔보라고 하신다. 우리 아빠는 굳이 네이버 최적화, 유튜브 알고리즘 공부를 안해도 눈에 보이시나 보다. 너무 멋진 아빠다. 아빠가 내 네이버 블로그도 찾아보려고 노력하고 계신다. 유튜브 채널은 알려드렸는데 네이버 블로그 주소는 알려드리지 않았다. 왜냐하면 너무 나를 다 보여주는 게 부담스러워서다. 내가 포스팅하는 내용이 대.. 더보기
[아침일기]2022.11.18.(금) 04:25 해야 하는 일에만 집중하자!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 1. 요즘 '잠 질'이 높다. 9시부터 잠이 와서 헤롱헤롱 한다. 골만 눕히면 잔다. 아주 좋은 현상이다. 예전에는 잠이 안 와서 괴로웠는데 '4시에 일어나기'를 한 이후 불면증이 사라졌다. 잠을 푹 잘 수 있어 감사하다. 2. 금요일이라서 감사하다. 요즘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다. 나이 먹으면서 가속도가 붙는다는데 진짠가 보다. 할 일은 많은데 업무시간 빼고 남는 시간에 뭔갈 하려고 하니 잠깐 멍 때리면 한두 시간 훌쩍 가버린다. 세월이 무상하다. 밥을 꼭꼭 씹어 먹고 가족들과 대화 몇 마디 나누면 운동할 시간이 줄어든다. 일도 하고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창업도 해야 하고 유튜브도 해야 하고 밥도 무야 되고 간식도 무야 되고 할게 많다. ㅎㅎㅎㅎㅎㅎㅎ 3. 건강.. 더보기
[아침일기]2022.11.17.(목) 04:30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 1. 나의 부업 중 하나인 '곧리치' 유튜브 명함을 팠다. '곧리치 파트너스'를 만들 거다. 명함을 만드는 건 아버지의 아이디어다. 곧리치 유튜브 채널에서는 맛집과 요리를 소개한다. 맛집 동영상이 인기가 있어서 맛집 위주로 찍을 것 같다. 물론 이번 주는 요리를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적절하게 요리와 맛집을 섞어가면서 재밌게 유튜브를 운영할 예정이다. 곧리치 파트너스는 일단 우리 동네 맛집을 쫙 맛을 보면서 진짜 맛있는 집은 사장님께 명함을 드리면서 맛있어서 동영상을 올릴까 하는데 한번 들어와서 보시라고 할 거다. 영업한다는 소리다. ㅎㅎㅎ이런 명함 돌리기를 일생에서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안 해본 거 해보려고 한다. 회사에서 주는 400장 명함에는 내 개인정보.. 더보기
[아침일기]2022.11.16.(수) 04:35 6시 넘으면 집에 좀 가세요! 네?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 1. 블로그언니가 저번 주 일요일에 자청을 만나고 왔다. 어제 자청과 자청 직원들을 만나고 뭘 했는지 무슨 말을 했는지 생생하게 말해줬다. 너무 고마웠다. 자청은 수줍음이 많다고 한다. 자청의 사업구조는 천재적이란다. 국내에 이런 시스템은 자청이 유일하단다. 자청의 조직은 직원과 대표가 모두 윈윈 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자청의 조직은 매일매일 세포 분열하는 유기체와 같다. 직원이 세포라고 보면 매일 분열을 시도한다. 자청은 분열을 허락한다. 그리고 세포 분열 후 성장에 따른 충분한 보상을 한다. 세포는 성장을 지속한다. 조직은 몸집이 커지고 성과는 배가된다. 대표가 가만히 있어도 직원이 알아서 성장하는 아주 신기한 구조다. 본디 조직은 직원의 피를 죽을 때까지 빨아.. 더보기
[아침일기]2022.11.15.(화) 04:10 반면교사 보다는 멘토가 좋아요!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 1. 요즘 회사생활이 너무 즐겁니다. 안 되는 게 없다. 모든 게 수월하고 물 흐르는 듯이 흘러간다. 그리고 팀워크가 미쳤다. 팀장 한 분 잘 들어오니까 이렇게 지옥이 천국이 돼뿟다. 그만두고 싶어서 울고불로 생 난리를 친 난대. 출근이 너무 하고 싶어 웃음이 절로 나는 이런 어이없는 상태? 뭐지... 회사에서 희망도서를 신청하라고 해서 신청을 했는데 알고봤더니 우리 과에 우리 팀장님하고 나만 희망도서 신청을 했다. 나는 강환국 작가님을 너무 좋아해서 작가님 신작 '퀀트 투자 무작정 따라 하기'와 내가 좋아하는 긍정 유튜버 드로우 앤드류의 '업사이클링' 책을 주문했다. 우리 팀장님은 말을 예쁘게 하는 법에 관한 책 2권을 주문했다. 우리 팀장님은 늘 말을 예쁘게 한다.. 더보기
[아침일기]2022.11.14.(월) 04:30 나는 인기 유튜버입니다!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 1. 건강한 신체를 주신 신에게 감사드립니다. 2. 財를 깔고 태어났다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돈 걱정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죽을 때까지 돈 걱정은 안 할 겁니다. 왜냐하면 저는 부자니까용... 3. 원이 있으면 매일매일 적고 큰소리로 읽으라고 스노 폭스에 김승호 회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방법 완전 통합니다. 우주의 기운을 모으는 방법을 알려주신 신에게 감사합니다. ●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3가지 1. 월요일입니다. 회사 생활이 재밌기 때문에 출근이 즐겁다. 2. 어제 아귀요리 맛집 베스트4 유튜브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썸네일이 너무 복잡하다는 아버지의 피드백이 있었는데 썸네일을 바꿀지 말지 고민 중이다. 창원시 맛집 베스트 4 영상은 일주일 만에 1천3.. 더보기
[아침일기]2022.11.13.(일) 06:00 비트코인은 진정성이다.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 1. 집 근처에 마사지 잘하는 집이 있어서 감사하다. 일주일 내내 경직되어 있던 내 몸을 다 풀어주었다. 어깨와 허리가 아플 때 병원 말고 마사지 가면 낫는다. 태국에 마사지받으러 자주 갔었는데 태국이 우리 동네에 있는 느낌이다. 중국 마사진데 태국 못지않게 엄청 시원하다. 2. 내가 지금 굴리고 있는 자산이 코인에 묶여 있지 않음에 감사하다. 예전에 첫 코인 투자 때 쳐물렸던 거 빼고는 지금 신규로 굴리고 있는 자산은 피해가 없다. 코인 시장이 닷컴버블처럼 붕괴되고 있다. 찐 만 살아남을 거다. 99%의 코인이 없어지기 전에 단 1번의 불장은 오고 99%가 제거될 줄 알았다. 착각이었다. 세상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 희망을 걸었던 코인 대세 상승장 파티는 우리나라.. 더보기
[아침일기]2022.11.12.(토) 05:30 시간이 멈춘 벌교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 1. 어제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에 꼬막 먹으러 갔다 왔다. 나는 사실 꼬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엄마가 꼬막 정식이 먹고 싶다고 오래전부터 이야기를 해서 갔다. 진짜 아무 준비도 안 하고 아침에 갑자기 가게 된 벌교다. 무작정 네비에 벌교를 치고 가서, 벌교 도착하자마자 길가던 사람 붙잡고 꼬막 맛집 좀 알려달라고 해서 찾아간 '원조 수라상 꼬막정식' 나름 괜찮았다. 밥이 엄청 찰졌다. 된장국이 허여멀건 한데 엄청 맛있었다. 텀블러에 넣어가고 싶었다. 엄마가 먹는 내내 맛있다고 난리다. 나는 사실 꼬막을 찾아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냥 먹을만한 정돈데 엄마가 리액션이 좋아서 신이 났다. 나는 촬영에 열을 올렸다. 요리 유튜브를 하고 있는데 내가 요리를 해서 찍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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