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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왕

[아침일기]2022.11.19.(토) 06:30 우주가 나를 돕는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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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

 

1. 아빠가 내 아빠라서 너무 감사하다.

아빠가 내 유튜브를 유심히 관찰하고 계신다. 여러 키워드를 조합해 내 유튜브가 나오는지 네이버와 유튜브에 검색해 보신단다. 가장 최근에 올린 아귀 맛집 편이 상위 노출이 잘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키워드 조합이 잘못됐다고 하셨다. 지금 유튜브 제목을 '창원시 맛집 베스트 4(아귀 편)'으로 바꿔보라고 하신다. 

 

우리 아빠는 굳이 네이버 최적화, 유튜브 알고리즘 공부를 안해도 눈에 보이시나 보다. 너무 멋진 아빠다.

 

아빠가 내 네이버 블로그도 찾아보려고 노력하고 계신다. 유튜브 채널은 알려드렸는데 네이버 블로그 주소는 알려드리지 않았다. 왜냐하면 너무 나를 다 보여주는 게 부담스러워서다. 내가 포스팅하는 내용이 대충 뭔지는 알려드렸다. 국내 주식 거래량 급등주 분석이다. (분석보다는 기사 메모에 가깝다.) 주식 관련해서 쳐봐도 아직 내 블로그가 안 나온단다. 내가 키워드 선정을 잘 못해서 검색했을 때 노출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날카롭게 지적하신다. ㅎㅎㅎ네이버 블로그 국내 주식 거래량 급등주 분석은 오로지 날 위한 공부라서 네이버 최적화를 고민하진 않았다. 국내 주식을 검색했을 때 상위 노출이 되도록 생각을 좀 다시 해봐야겠다. 이왕이면 노출되는 게 좋으니까 말이다.

 

2. 토요일이라서 감사하다. 이번주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었다. 에너지를 다 쓰고 퇴근을 하는 바람에 집에만 오면 잠이 왔다. 오늘 토요일이라서 정말 푹 잤다. 일주일에 이틀을 쉴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곧 팀 페리스처럼 "나는 4시간만 일한다"를 실천할 수 있겠지?.

 

3. 다음주 월요일 회사 행사가 있어서 어제(금요일) 행사 준비를 했다. 다른 팀원인 구구와 잘생긴 민재 씨에게 도움을 구했다. 우리 팀에, 다리가 나보다 더 얇은, 두 오빠가 있다. 서있는 것도 위태로워 보이는 얇은 오빠들에게  도와달라고 하기가 미안했다. 그래서 평소 친하게 지내는 두 친구에게 부탁을 했다. 사실 그냥 행사장에서 말동무 정도 해달라고 부른 건데, 본일 일처럼 너무 열심히 도와줘서 손 안 대고 코를 풀었다. 너무 감사하다. 행사장 방송장비가 필요해서 평소 아주 친하게 지내놓은 인맥들이 너 나할 거 없이 도와줬다. 방송 실장님께 감사하다. 모두 모두 자기 일처럼 도와줘서 정말 감사했다. 우주가 나를 도와주는 느낌을 받았다. 모든 것이 순조롭다. 다음 주 월요일 행사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기도하자!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3가지

 

1. 토요일, 토요일에는 내가 평소 시간이 부족해서 못했던 일을 할 수 있다.!!! 너무 기분 좋다. 

 

2. 점심에 뭐 맛있는 거 먹으면서 촬영을 하지? 기분 좋은 고민이다.

 

3. 고프로 암 익스텐션을 구매했다. 오늘 도착예정일인데 너무 기대된다. 요리 유튜브 촬영할 때 프라이팬 정면을 찍고 싶어서 산 제품이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잘 찍혔으면 좋겠다. 어제 고프로 고객센터에 내가 원하는 앵글이 나오는지 확인하려고 전화를 했는데 하도 안 받아서 그냥 질러버렸다. ㅎㅎㅎ


오늘의 다짐 3가지

 

1. 운동 1시간 넘게 하기.

 

2. 라이프해킹스쿨 '망고보드'를 이용한 상세페이지 만들기와 '피그마'를 이용한 아이콘 등 만들기 완성도 있게 끝내기!!! 꼭! 꼭! 꼭!

 

3. 후킹 포인트 이윤규 변호사님 방식대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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