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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왕/맛집

[창원중동-수제비/칼국수]손수제비 맛집 '매콤이순진이손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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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갔다가 배가 출출할 때 한번씩 드랍하는 곳

'매콤이순진이손수제비'

월,화,수,목,금,토,일 10:00 ~ 20:30 영업
매달 1, 3번째 정기 휴무
주차는 인근 주택가에 적당히 주차
혼밥하기 좋은 장소

ㅁ 메디슨이 선택한 메뉴 : 순진이칼국수, 순진이수제비, 검정콩국수


메디슨은 탄수화물 중독

늘 밀가루가 땡긴다, 오늘도 땡기고, 내일도 땡길 것이다!

피부과에서 열심히 관리를 받고 나면
집에 가서 샐러드를 먹거나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참 좋겠지만!
메디슨이 다니는 피부과 근처에
저렴, 친절, 청결, 슴슴한 손수제비집이 있는 걸 어쩌란 말인가? ㅎㅎㅎ
너무나 '선'한 기운을 뿜뿜하는 아저씨, 아주머니께서 운영하는 수제비집

입구, 내부 모두 티없이 깨끗하다.

순진이칼국수
메디슨은 굵은면을 좋아한다.
여기는 칼국수면이 좀 얇은데 뭔가 죽처럼 술술 들어간다.
호로록호로록 몇번하니까 금새 없어진다.
사장님이 손수 만드신 칼국수면임이 틀림없다.

적당히 쫄깃하고 탱탱하고 부드러워 게눈감추듯 면이 사라지는 매직
맛있다, 맛있어(포스팅을 하면서 침이 나옴, 츄릅츄릅)

탱글탱글한 면의 느낌이 사진에서도 그대로 전해진다.

완칼, 한 세입 더먹고 싶었음 ㅎㅎ

아마 칼국수면과 같은 반죽이지 싶은데
역시 모양에 따라 밀가루의 맛은 바뀐다.

메디슨이 밀가루를 조아하는 이유다.
어느부분은 반죽이 더 두껍거나 또는 얇기 때문에 수타의 식감이 다양한 것이 매력이다.

기계면을 극도로 싫어하는 메디슨 ㅎㅎㅎ
그러나 오징어회는 기계로..썰어야(갑자기 오징어? ㅎㅎ)

방아와 제피를 '극' 좋아하는 메디슨
다음번엔 매콤이로 도전!

메디슨이 포장해온 검정콩국수,
일반 국수면이 아니고 순진이칼국수의 손칼국수면이다.
면이 너무너무 부드럽고 쫄깃쫄깃하고 콩국수와 잘어울린다고
드신 분의 씀에 의하면.ㅎㅎㅎ
(메디슨은 콩+국수 안좋아함)

동네에 가성비, 맛, 청결, 친절을 고루 갖춘
밀가루 중독자를 위한 맛집이 있어 넘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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