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기]2022.09.19.(월) 05:47 잠 못든 시간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

1. 밤샘 근무로 얻은 휴무, 감사합니다.
2. 태풍 ‘난마돌’이 무사히 지나간 것에 감사합니다.
3. 근무 끝나고 집에 가서 잘 수 있다 생각하니 감사합니다.

●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3가지

1. 밤을 새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지만…하 너무 피곤합니다. 그래도 오늘 쉴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2. 오늘 개장하면 맘껏 htms를 볼 수 있으니 신이 납니다.
3. 태풍이 온 뒤 맑은 하늘을 볼 생각에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 오늘의 다짐 3가지

1. 책 읽기
2. 자청 클래스 듣기
3. 헬스하기

하…태풍 때문에 밤샘 근무가 잦습니다. 아 정말 이런 밤샘 근무 극혐, 노무노무 싫어서 내 직업이 더 마음에 안드는데 우짜죠? ㅎㅎㅎ 비상근무, 비상근무 진짜 너무 싫다. 하는 거 없이 계속 앉아서 대기대기대기대기 뭐 의자는 그렇다고 좋은 거 쓰나, 허리 아프고 어깨 아프고 아이고 삭신이야…

대다대…잠오는대 누워서 잘 공간도 없고 쪼그려 앉아서 자다가 엎드리다가 섰다가 앉았다가 이런 고역이 따로 없습니다…짜증…
아침일기는 좋은 에너지를 뿜으면서 끝내야하는데 오늘 밤을 새는 바람에 컨디션이 최악입니다. 어서 해가 떠서 집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정신이 혼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