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
1. 호캉스와서도 새벽에 일어나는 것에 성공한 내 자신에게 감사한다.
2.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음에 감사하고, 가고 싶은 곳에 올 수 있음에 감사하고,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놀러왔는데 날씨까지 받혀주니 감사하다.
3. 내일 제주도에 갈 수 있게 비행기 티켓팅에 성공한 것에 감사하다.
●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3가지
1. 놀러와서도 부지런히 평소 생활 패턴을 유지하고 있는 내가 자랑스러워 기분이 좋다.
2. 새로운 하루가 다시 시작되었다는 자체가 기분이 좋다.
3. 날씨가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은 딱 중간 날씨라 조깅하기 좋아 너무 기분이 좋다.
● 오늘의 다짐 3가지
1. 프블단 지원에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 반드시 확인하기
2. 제주도 갈 짐싸기(프블단 지원서 작성을 위해 노트북 필수 지참)
3. 오늘 집에 돌아가서 손님 맞이를 위한 집안 청소 도와드리기
광안대교가 보이는 아침, 해운대 바닷가, 너무나 아늑하고 서비스가 좋은 이 호텔 ‘웨스틴 조선’ 모든 것이 너무 감사한 하루이다. 해운대에 너무 자주 와서 여기에 사는 사람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 어제 저녁에 호랑이젤라떡을 한번 더 먹고 싶어서 저녁을 먹고 호랑이젤라떡이 파는 해돋이 마을(?) 쪽까지 걸어갔다. 걸어가는 길에 팔레드시즈 1층 상가에 너무나 이국적이고 인테리어가 멋진 음식점이 늘어서 있었다.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꼭 유럽 여행을 온 기분이 들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 장식, 분위기, 야외 테이블 모든 것이 너무 생기 넘치고 이국적이고 재밌어 보였다. 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가게쪽을 밀착해서 걸어나왔다. 진짜 아주 작은 유럽을 느꼈다. 다음에는 친구들과 팔레드시즈 근처에 숙소를 잡고 이런 곳에서 저녁 식사와 맥주 한잔을 하기로 하자! 사람구경도 하고 신선하고 시원한 가을 공기를 맡으며 바다를 안주삼아 맥주 캬~ 상상만 해도 신이 난다.
오늘은 조식을 먹은 후 가볍게 아침 운동을 하고 사우나를 가거나 샤워를 하고 룸서비스로 갈비탕을 시켜 점심으로 먹고 집으로 출발하는 일정이다. 아! 아침일기를 쓰고 나면 시황 정리를 할 것이다. 시황 정리하러 가야겠다. 메디슨 오늘도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아보자!
'일기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일기]2022.09.12.(월) 06:30 추석 대체공휴일, 나는 4시간만 일한다 (0) | 2022.09.12 |
---|---|
[아침일기] 09.11.(일) 05:02 여기는 성산일출봉, 태양신에게 가족의 건강을 빌어보자 (1) | 2022.09.11 |
[저녁일기]2022.09.08.(목) 09:39 (1) | 2022.09.08 |
[아침일기]2022.09.08.(목) 05:28 - 알찬 추석 연휴 보내기 (0) | 2022.09.08 |
[저녁일기]2022.09.07.(수) 09:07 - 추석 전에 비보를 전하지 말라! (0) | 2022.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