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 시간 : 새벽 4시 조금 넘어서 기상, 침대에서 계속 삐대면서 파월 기자회견 봤음
●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1. 코인 매수 매도 매우 성공적!
2. 무사한 하루, 사무실에서 나름 재밌고 지루했다. ㅎㅎㅎ
3. 많이 벌진 못했지만 안전한 매매를 한다. 그게 중요하다. 버핏의 말을 늘 기억하자. 잃지 말자! 그리고 이 말을 잊지 말자!
●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1. 매일 수익 실현! 매일 부자 되기!
2. 매매일지를 쓰면서 복기해 본다. 그리고 더 나은 매매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
3. 오늘 ㄱㄷㅎ특보님을 만났다. 찾아가려고 했는데 우연히 복도에서 만났다. 자주 얼굴을 보면서 수월하게 사는 기술을 터득해야겠다. 전전긍긍 살 필요가 없다. 조금의 정치력과 부지런함 그리고 약간의 귀여운 싹싹함만 있으면 인생이 한결 수월하다. 정치력... 그거 내 DNA에 없지만 노력해서 만들면 된다.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세상에 안 되는 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오늘 새벽 4시,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이 아주 마일드한 금리인상 25bp를 발표했다. 미국장을 확인했더니 죄다 빨간불이다. 파월의 발언과 미국시장의 동향을 파악한 후 바로 코인 매수에 들어갔다.
니어프로토콜을 샀다. 차트를 볼 새도 없이 사버렸다. 수많은 (실패를 거듭한) 매매 경력(?)이 있기 때문에 촉이 왔다. 지금이다 싶었다. 아무 코인이나 땡기는 거 사면되는 장이다. 그래서 샀고 오늘 인건비만큼의 수익을 얻었다. 감사한 하루다.
이럴 줄 알고 어제 국내주식도 일부 매매한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국장도 나름 선방했다. 내가 산 종목들이 드라마틱하게 오른 건 아니지만 수익이 괜찮다.
오늘 아난티는 왜 때문인지 좀 떨어졌고,
K2 전차에 들어가는 엔진 변속기를 만드는 SNT중공업 주식을 오늘 한번 사보려고 했는데 3% 이상 떨어져서 관망하다가 못 샀다. 떨어질 때 줍줍해야 하는데 아직 주린이 습관이 안 고쳐지는 걸까? 파란 것만 보면 사고 싶은 마음이 안 든다. 빨갈 때 팔고 파랄 때 사는 것만 무한 반복해도 자산이 우상향 할 건데 말이다.
내일은 SNT중공업 주식이 더 내렸으면 좋겠다. 내일은 꼭 살 거다. K2 전차 공급계약이 날로 날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K2 엔진 변속기를 국내 최초 단독 개발한 SNT중공업, 꼭 사보겠다!
일기를 쓰면서 잡코인 차트를 보다가 '센티넬프로토콜'을 매수했다. 과매도로 보여 깊은 골짜기로 보이는 차트에서 매수했다. 사고 나서 떨어지더니 내가 생각한 지지선을 살짝 터치만 할 뿐 절대 그 선을 깨지 않았다. 그래서 손절하지 않고 올라갈 때까지 계속 째려보고 있었다. 한 5분 째려보니 갑자기 거래량이 팍 터지면서 빨간 장대봉이 뿜어져 나온다. 기분 좋다. 치킨 3 마리값 벌었다.
내일 맛있는 커피 한잔 기분 좋게 사 먹어야겠다.
올해는 카드값 대폭 줄이고 저축을 늘릴 거다.
젊어서 부자가 돼야 튼실한 다리로 전 세계를 누빌 거 아니냔 말이다!
젊을 때 부자가 되자!!!
그리고 세상에 아름답고 선하고 멋진 모든 것을 접하자!!!
나는 할 수 있다.
올해의 목표 이룰 수 있다!!!!
'일기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녁일기]2023.02.06.(월) 09:09 매매 전략 수정 (0) | 2023.02.07 |
---|---|
[저녁일기]2023.02.03.(금) 10:54 전략적 제휴, 리플 개수 늘리기 (2) | 2023.02.03 |
[저녁일기]2023.02.01.(수) 20:37 수월하게 산다는 것? (0) | 2023.02.01 |
[저녁일기]2023.01.28.(토 )싸바 비앙? (0) | 2023.01.28 |
[아침일기]2023.01.28.(토) 06:00 코인, 목적지는 우주? (3) | 2023.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