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기]2022.10.03.(월) 04:55 깜깜한 시골 새벽, 딥 슬립(feat. 귀뚜라미)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

 

1. 세컨트 하우스가 있다. 도망가고 싶거나 일상에서 분리되고 싶을 때 뛰쳐나갈 탈출 공간이 있어 감사하다.

2. 시골에서는 잠이 잘 온다. 땅의 기운, 신선한 공기, 아름다운 자연이 내 온 몸과  마음을 마사지해 준다. 자연이 주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감사하다.

3. 부모님의 건강을 돌봐주는 신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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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3가지

 

1. 개천절 새벽, 빨간날에도 일찍 일어나서 기분이 좋다.

2. 은목서 향이 시골집을 휘감고 있다. 냄새가 진짜 미쳤다. 너무 좋다. 이 향을 박스에 넣어서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을 정도다. 

3. 글쓰기가 재밌다. 부자의 습관 중 하나가 글쓰기라는데 나도 부자가 되려나 보다.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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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다짐 3가지

 

1. 오늘은 기필코 글쓰기 책 2권 다 읽어야 한다. 이 다짐이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2. 영어듣기를 한 2시간 정도 해야겠다! 리스닝 스킬을 높이자!

3. 오늘 집에 가면 헬스장에서 근육운동 위주로 좀 빡세게 해 보자. 그리고 단백질 사놓은 거 꼭 챙겨 먹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