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기]2022.10.22.(토) 06:25 추억만들기 그리고 정리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
1.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세컨드 하우스가 있어 감사하다.
친구들이 지금 뜨뜻한 방에서 자고 있다. 아버지가 정성드려 가꾸신 시골집에서 친구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누군가에게 좋은 공간, 좋은 음식, 좋은 분위기를 줄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
2. 말이 잘 통하고, 내 있는 그대로를 지켜봐주는 좋은 친구들이 있어 감사하다.
3. 어제 밤늦게까지 놀다가 잤는데 일어나야할 시간에 일어 나준 내 몸에게 감사하다.
너무 오랜만에 만났기 때문에 할말이 많았다. 12시 넘어서 잠에 들었다. 그런데 눈이 저절떠졌다. 일어나야 할 시간에 일어났다. 너무 감사한 일이다. 몸이 공부시간을 확실하게 안다. ㅎㅎㅎ
●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3가지
1. 아침에 눈을 떴는데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이 아직 집에 안가고 내 곁에 남아 있다. 아침으로 떡국을 만들어 줄 생각에 기분이 좋다.
2. 오늘이 토요일이라 기분이 좋다. 시골집 청소를 말끔하게 하고 본집으로 돌아가서 또 열심히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면서 한 뼘 성장하리라!
3. 친구가 내 앞에서 내가 준 책을 읽고 있다. 귀엽다. ㅎㅎㅎ 안 자고 앞에 앉아 있겠다니 너무 귀엽다. 이친구는 좋은 소식을 안고 놀러 왔다. 임신을 했단다. 너무 축하할 일이다. 임신 3개월짼데 벌써 아기 손가락, 발가락이 다 보인다. 너무 신기하다.
요즘 남편 때문에 신혼생활이 힘든 것 같다. 잘 극복하고 곧 태어날 아기와 행복했으면 좋겠다. 남과 남이 만나 한 가정을 이루고 흔들림 없이 산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상상만 해도 어렵다 어려워.
● 오늘의 다짐 3가지
1. 시골집 뒷정리 말끔하게 하고 빠뜨리는 물건 없이 잘 챙겨서 집으로 돌아가자!
집에 가서 내 방청소, 겨울옷 정리를 반드시 하자!!! 미루지 말기
2. 이번주 내내 눈이 아파서 오디오북으로만 책을 들었다. 오늘은 독서를 좀 많이 하자!
3. 자청 클래스 101 강의 들을 수 있는 만큼 듣고 무자본 창업 아이템 생각해보기
다음 주부터 라이프해킹스쿨 본과정이 시작된다. 진짜 뭔가를 하나 해낼 것 같다. 김성공 대표님과 함께라면 무자본 창업할 수 있다! 너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