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왕

[아침일기]2022.10.12.(수) 04:37 안테나를 세우고 기회를 포착하자!

Madi메디슨 2022. 10. 12. 05:10
728x90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

1. 나보다 더 열심히 사는 친구가 있어 감사하다.

연휴 동안 뭘 했는지 '블로그 언니'와 점검을 했다. 언니는 7개의 돈이 되는 글쓰기를 했다고 한다. 3일 연휴 동안 잠을 하루 5시간 정도 잤단다. 두 아이를 케어하면서 말이다. 정말 대단하다. 나는 연휴 때 뭘 하면서 1mm 성장했지? 크게 이렇다 할 말할 껀덕지가 없었다. 반성했다. 언니에게 또 한 번 큰 자극을 받았다. '그릿'의 결정체인 이 언니를 통해서 순간순간 머리를 세차게 저으며 이렇게 살아 되는 게 아니야!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해!라는 각오를 다진다. 그런 사람이 내 옆에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내 곁에 나보다 더 열심히 사는 친구가 있어서 감사하다.

2. 잠이 오지 않아도 그 사실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잠이 올 때까지 독서를 한 나 자신에게 감사하다.

어느 책에서 보았다. 사람은 잠을 못 잔 자체가 아니라 잠을 못 잤다는 생각 때문에 힘들어하거나 스트레스받아한단다. 그런 생각이 몸에 더 해롭다. 뭐 이런 내용이다. 어제 점심시간 12시 넘어서 커피를 마시는 바람에 저녁에 잠이 오지 않았다. 오전 커피는 괜찮은데 12시 넘어서 마신 커피는 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매일 4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9시만 되면 잠이 와야 정상인데 너무 깨어있길래, "아 오늘 잠이 좀 늦게 오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눈꺼풀이 무거워질 때까지 책을 읽었다. 잠이 오지 않아 스트레스받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 자신이 너무 대견하다. 지금 일어나서도 잠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그냥 하루를 산다. 모자라고 넘치고는 내가 정하는 거니까!

3. 탱탱볼 엉덩이에게 감사하다.

엉덩이님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스미스 머신으로 10kg 들면서 스쿼트를 10번 4~5세트 매일 하니까 엉덩이가 살아났다. 만져보니 아주 찰지다. 학창 시절 탱탱한 오리궁뎅이로 돌아가고 있는 내 노력형 엉덩이에게 감사하다. 매일매일 어토믹 해빗으로 건강한 몸, 지적인 뇌를 연마하자! 조금씩 조금씩 계속하다 보면 결실이 있다. 내 탱탱볼 궁둥이처럼♥


●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3가지

1. 오늘 출근하는대도 기분이 좋다. 새 팀장님이 긍정적인 분이라 그런가 출근이 아주 편안하다.

리더의 자리가 중요한가 보다. 새 팀장님이 믿음직스럽고 강단있고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출근이 갑자기 즐거워졌다. 신기한 기분이 든다. 사람 하나 잘 들어왔을 뿐인데 이렇게 기분이 확 좋다고? 매일 지옥 같은 출근길의 연속이었는데 지옥이라는 생각이 1도 안 든다.

그렇다고 안주할 생각은 없지만^^; 나는 내가 사장인 곳에서 일할 거다. 법인 설립을 할 거다. 어제는 투자로 돈을 벌어야지 생각했는데 그렇게 하면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탈 수 없다. 원천징수 월급쟁이는 부자가 되는 게 초 힘들다. 창업을 하려고 한다. 라이프해킹스쿨 창업반 실전에 도전하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다. 몇 줄 적어봤는데, 내 글을 보면 자아도취된 느낌이 든다. 블로그 언니의 프블단 자기소개서를 봤는데 정말 착하고 순수하고 자기 객관화가 잘된 글쓰기였다. 그때 충격 먹었다. "나... 나는 왜 이렇게 밖에 못 쓰지?" 언니의 글을 읽고 내 글을 읽으니 속이 메스꺼웠다.

메타인지를 통해 나를 객관적으로 두고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겠다. 이번 글은 좀 다르게 써보고 싶다. 나라는 사람을 마주하고 강점과 보충해야하는 점은 뭔지 찾아보는 중이다. 생각이라는 걸 계속하다 보면 답이 나오겠지?

2. 내일 혼자 서울 출장을 간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업무 때문에 설명회에 참석하러 혼자 서울로 올라간다. 내일 출장가서 하루 보내고 금요일 일하면 이틀 쉰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서울 출장 가는 길에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는 게 기분 좋다.

3. 미국주식 시장이 또 하락했다. 기분이 좋다. 큰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공포가 극에 달하면 매집을 시작할 것이다. 어제 AI 대표주 'SK텔레콤'을 몇 주 샀는데 아주 낮은 가격에 샀는데도 계속 내려갔다. 더 저렴하게 살 기회가 오고 있다.

참고로 SK텔레콤 자회사 '사피온'은 AI 반도체 전문 팸리스 기업이고 상장 예정이다. AI 반도체는 4차 산업 핵심 기술이고 사피온이 성과를 내고 있다. 지금은 SK텔레콤과 사피온이 눈에 띄지 않지만 시장이 안정되고 AI기술, 로봇, 메타버스에 다시 관심이 쏠리면 그때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을 거다. 이건 뭐 안 봐도 비디오다. 남들이 타기 전에 내가 먼저 타고 있겠다 이 말이다.^^


오늘의 다짐 3가지

1.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기.

2. '그릿' 발달을 위해 좋은 사람 많이 사귀기, 자극을 주는 친구가 많아야 빨리 가고 멀리 간다.

3. 원하면 길이 있고 레이더를 돌리면 기회는 널려있다. 안테나를 세우고 기회를 포착하자. 가령 평소 좋아하는 멘토들의 오프라인, 온라인 강의 신청 말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