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왕

[아침일기]2022.09.07.(수) 05:00 - '어제'라는 단어가 많은 오늘의 일기

Madi메디슨 2022. 9. 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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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

1. 오늘은 너무 일찍도 아니고 딱 내가 원하는 시간 '새벽 4시'에 눈이 저절로 떠졌다. 이제 몸이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일어나는 방향으로 셋팅이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2. 곧 추석 연휴가 다가옴에 감사하다. 4일 쉰다는 게 너무 감사한 일이다.
3. 호캉스를 갈 생각에 기분이 째진다. 호캉스를 갈 수 있게 나에게 환테크를 알려준 신에게 감사한다.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3가지

1. 어제 피운 명상용 향이 아직 내 방에 배어 있어서 은은하게 향이나서 기분이 좋다.
2. 어제 저녁에 피우미 수업을 듣고 집에 왔는데 우리집이 너무 화목해서 기분이 좋았다.
3. 어제 국장님께 추석선물을 했는데 내가 국장실에 들어섰을 때 내 성을 너무나 다정스럽게 부르는 국장님의 환대가 너무 기분이 좋았다.


오늘의 다짐 3가지

1. 코로나 걸린 짬밥 선배 절대 욕하지 않기(어제 조금 열받아서 없는대서 험담을 좀 했다.)
2. 오늘 일찍 집에 와서 밥을 먹고 꼭 운동을 할 것이다.
3. 부자가 되면 무엇을 할지 생각해보기

어제 저녁에 방과후(?) 수업 하나 들었다고 너무 피곤해서 오자마자 씻고 바로 곯아떨어졌다. 운동, 저녁일기 쓰기, 거래량 천만주 이상 급등주 정리 등 내 루틴을 실행하지 못했다. 그래서 아침에 어제의 흔적이 많다. 어제 저녁일기를 통해서 어제 한일을 정리를 안하고 자는 바람에 다음날 아침인 오늘 어제의 감정이 고스란히 남아있음을 느꼈다.

내가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서 저녁일기를 썼다면 오늘 내 아침일기에는 '어제'라는 단어가 몇개 없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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